OSX 에서 특수문자 특히 ①, ② 를 입력해 보자


2017.04.9.(日)

맥에서 한글, 한자, 특수문자 입력등은 PC와 상당히 다르다.

클래식에서야 말할 것도 없고 OSX에서도 그렇다.

그래도 인텔맥부터는 개발자들이 많아져서 개인적으로 바람입력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글, 영어, 한자입력시 상당히 편해서 지금도 바꾸지 않고 이용하고 있다.
바람입력기를 한문으로 선택해 놓고 타이핑을 하면 한글을 타이핑할때마다 옆에서 알아서 한문이 나오니
상당히 유용하다.

스노우레퍼드 부터 같은 버젼의 바람입력기 인데 지금 엘캐피탄으로 판올림 해도 충돌은 없는 듯 하다.

아래아한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함초롱바탕체와 특수문자 입력 방법인 Ctrl+F10 조합이다.
한글윈도의 자음+한자키 조합은 업무때문에 거의 외워서 쓰고 있지만 아래아한글 방법보다 불편한 것이
특수문자가 전체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원하는 특수문자까지 도달하려면 화살표 키보드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뭔가 편한 방법이 있겠지만 굳이 알아보려 하고 있지 않다.

집과 사무실에서 윈도를 주로 쓰고 맥미니는 비트코인 채굴용으로 사용하다가 이사후 맥미니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홈페이지 작성도 맥에서 KompoZer로 하니 특수문자를 편히 입력하는 방법이 절실했는데 획기적인 방법이 있어 여기에 기록한다. 엘캐피탄 기준으로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바람입력기에서 특수문자를 입력하려면 바람입력기 드랍바에서 이모티콘 및 기호표시를 누르면 특수문자표가 나타나서 선택한다.

또는 Ctrl+CMD+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동일한 특수문자표가 나타난다.
여기서 ②를 표시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특수문자표에서 이것저것 선택해 봐도 보이지 않는다.

특수문자표를 보면 오른쪽 상단에 검색이 있다. 여기에 단순히 2을 입력하면 2와 관련된 모든 특수문자가 나타난다!
아래아한글의 Ctrl+F10 보다 이 방법이 훨씬 직관적 같다!

맥을 보유한지 수십년(?) 이지만 난 여전히 초보를 못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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